올바른 맞춤법
핑계 핑게 - 올바른 맞춤법
제이식스
2019. 11. 19. 06:06
핑계 핑게
내게 그런 핑계? 핑게? 대지 마
가끔 헷갈리는 ‘핑계’와 ‘핑게’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핑계
내키지 아니하는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어떤 일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공연히 내세우는 구실.
바쁘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결근했다.
동생 생일을 핑계로 회식에서 빠졌다.
건강검진을 핑계 삼아 술자리를 피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야자를 빠졌다.
잘못한 일에 대하여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
말이 안 되는 핑계를 대고 있다.
여러 가지 핑계만 댄다.
자꾸 핑계만 대지 말고 대답해.
핑게
‘어떤 일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공연히 내세우는 구실, 잘못한 일에 대하여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의 뜻으로 쓰이는 ‘핑게’는 ‘핑계’를 잘못 쓰는 말로 ‘핑계’가 표준어입니다.
핑계 ( O )
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
핑게 ( X )
내게 그런 핑게 대지 마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핑계’와 ‘핑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