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맞춤법
흙빛 흑빛 - 올바른 맞춤법
제이식스
2020. 11. 4. 06:06
흙빛 흑빛
얼굴이 흙빛? 흑빛? 으로 변했다.
헷갈리는 ‘흙빛’과 ‘흑빛’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흙빛
푸른빛을 약간 띤 검은빛. 흔히 어둡고 경직된 표정이나 얼굴빛을 비유적으로 이른다.
검푸른 빛을 띠는 색깔.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그 소식을 들은 그의 얼굴은 흙빛이 되었습니다.
흙빛으로 질히다.
배고픔과 피로에 시달린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 흙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흙의 빛깔과 같은 빛.
흙의 빛깔.
이 땅의 흙빛이 곱다.
흙빛이 검붉은 색이다.
흑빛
‘푸른빛을 약간 띤 검은빛. 흔히 어둡고 경직된 표정이나 얼굴빛을 비유적으로 이른다’의 뜻으로 쓰이는 ‘흑빛’은 ‘흙빛’을 잘못 쓰는 말로 ‘흙빛’이 표준어입니다.
‘사색이 되다’는 의미로 쓸 때 ‘흙빛이 되다’가 옳은 표기입니다.
어둡고 경직된 표정이나 얼굴빛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흙빛’입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얼굴이 흙빛이 되다 ( O )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 O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흙빛’과 ‘흑빛’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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