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외토리
전학을 가서 외톨이? 외토리? 가 된 느낌이었다.
헷갈리는 ‘외톨이’와 ‘외토리’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외톨이
매인 데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는 홀몸.
= 외돌토리
전학을 가서 외톨이가 된 느낌이었는데 친구들이 생겼다.
마음을 닫고 외톨이가 되었다.
고향을 떠나 외톨이 신세나 마찬가지였다.
거짓말만 하던 그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상처를 받은 그는 산에서 외톨이로 지낸다.
다른 짝이 없이 홀로만 있는 사물.
젓가락 하나를 잃어버려 남은 젓가락이 외톨이가 되었다.
외토리
‘외톨이’의 잘못
‘매인 데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는 홀몸’의 뜻으로 쓰이는 ‘외토리’는 ‘외톨이’가 표준어입니다.
외 (접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혼자인’ 또는 ‘하나인’ 또는 ‘한쪽에 치우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몇몇 부사 또는 동사 앞에 붙어) ‘홀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톨 (의존명사)
밤이나 곡식의 낱알을 세는 단위.
외톨 (명사)
밤송이나 통마늘 따위에 하나만이 여물어 들어 있는 알.
=외돌토리.
외톨이 (명사)
매인 데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는 홀몸
=외돌토리.
다른 짝이 없이 홀로만 있는 사물.
‘외톨박이’의 옛말.
외톨이 ( O )
전학을 가서 외톨이가 된 느낌이었는데 친구들이 생겼다.
외토리 ( X )
전학을 가서 외토리가 된 느낌이었는데 친구들이 생겼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외톨이’와 ‘외토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분방 자유분망 - 올바른 맞춤법 (2) | 2020.03.17 |
---|---|
재야 제야 - 올바른 맞춤법 (1) | 2020.03.16 |
발뒤꿈치 발뒤굼치 발뒷굼치 발뒷꿈치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12 |
호강 호광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11 |
오므리다 오무리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