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슥거리다 미식거리다
배를 오래 탔더니 속이 메슥거리다? 미식거리다?
헷갈리는 ‘메슥거리다’와 ‘미식거리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메슥거리다
먹은 것이 되넘어 올 것같이 속이 자꾸 심하게 울렁거리다.
토할 것처럼 자꾸 심하게 울렁거리다.
= 메슥대다.
배를 오래 탔더니 속이 메슥거리다.
속이 메슥거려 아무것도 못 먹겠습니다.
신물이 나고 속이 메슥거리다.
매연으로 속이 메슥거린다.
숙취로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FPS(1인칭 슈팅 게임) 게임을 했더니 속이 메슥거린다.
미식거리다
'메슥거리다'의 비표준어.
‘먹은 것이 되넘어 올 것같이 속이 자꾸 심하게 울렁거리다’의 뜻으로 쓰이는 ‘미식거리다’는 비표준어로 ‘메슥거리다’가 표준어입니다.
메슥거리다 ( O )
배를 오래 탔더니 속이 메슥거리다.
미식거리다 ( X )
배를 오래 탔더니 속이 미식거리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쉼표 마침표,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메슥거리다’와 ‘미식거리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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