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르다 둘르다 - 올바른 맞춤법

두르다 둘르다

 

목에 스카프를 두르다? 둘르다?

가끔 헷갈리는 두르다둘르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르다

 

띠나 수건, 치마 따위를 몸에 휘감다.

(사람이 일정한 넓이를 지닌 긴 물건을 신체 부위에) 대고 돌려 감다.

 

목에 스카프를 두르다.

 

목도리를 목에 두르다.

 

아이는 수건을 앞에 두르고 세수를 했습니다.

 

앞치마를 두르다.

 

 

 


둘레에 선을 치거나 벽 따위를 쌓다.

(사람이 어떤 물건으로 다른 물건의 주위나 가를) 돌아가며 잇대다.

 

집 주위에 담을 두르다.

 

울타리를 두르다.

 

모자에 테를 두르다.

 

 



 

겉면에 기름을 고르게 바르거나 얹다.

(사람이 물건에 기름이나 칠을) 고르게 바르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렀다.

 



 

바로 가지 아니하고 멀리 돌다.

바로 가지 않고 멀리 피하여 돌다.

 

멀리 둘러 가다.

 

둘러 왔다.

 




간접적으로 표현하다.

(사람이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이리저리 돌려서 하다.

 

둘러서 말하다.

 

둘러 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라.

 

 

 





둘르다

 

두르다의 비표준어.

 

띠나 수건, 치마 따위를 몸에 휘감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둘르다두르다를 잘못 쓰는 말로 두르다가 표준어입니다.



 

 

 

두르다 ( O )

 

목도리를 목에 두르다.

 

 

둘르다 ( X )


목도리를 목에 둘르다.

 

 


 

<참고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두르다둘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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