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혀바늘
혓바늘? 혀바늘? 이 돋아 아프다.
헷갈리는 ‘혓바늘’과 ‘혀바늘’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혓바늘
혓바닥에 좁쌀알같이 돋아 오르는 붉은 살. 주로 열이 심할 때에 생긴다.
혓바닥에 자잘한 좁쌀처럼 돋아 오르는 붉은 것. 열이 아주 심할 때나 피곤할 때 주로 생긴다.
혓바늘이 돋아 아프다.
혓바늘이 났다.
혓바늘이 돋아 밥을 먹기 힘들었습니다.
혓바늘은 대부분 과로, 스트레스로 침 분비가 줄면서 발생한다.
혓바늘이 생기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혀바늘
‘혓바닥에 좁쌀알같이 돋아 오르는 붉은 살’의 뜻으로 쓰이는 ‘혀바늘’은 ‘혓바늘’이 표준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댓가지, 뒷갈망, 맷돌, 머릿기름, 모깃불, 못자리, 바닷가, 뱃길, 볏가리, 부싯돌, 선짓국, 쇳조각, 아랫집, 우렁잇속, 잇자국, 잿더미, 조갯살, 찻집, 쳇바퀴, 킷값, 핏대, 햇볕, 혓바늘
혀바늘 ( X )
혓바늘 ( O )
혓바늘이 돋아 아프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글맞춤법,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혓바늘’과 ‘혀바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