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오바메양 (Pierre Emerick Aubameyang) - 축구 선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Pierre Emerick Aubameyang)

187cm, 80kg 주발: 오른발 스트라이커

 

피에르 오바메양은 1989년 6월 18일 프랑스(France)의 라발(Laval)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중국적자로 가봉, 프랑스, 이탈리아 국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의 아버지는 가봉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인 피에르 오바메양입니다. 형제들은 카탈리나와 윌리가 있고 모두 축구선수입니다. 2007년 1월 이탈리아의 AC 밀란 유스 팀에 들어가서 챔피언스 유소년 컵에서 6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임대생활

2008-09시즌 프랑스의 디종 FCO로 임대를 가서 34경기 10골을 기록했습니다.

2009-10시즌 프랑스의 릴 OSC로 임대를 가서 24경기 2골을 기록했습니다.

2010-11시즌 프랑스의 AS 모나코로 임대를 가서 23경기 2골을 기록했습니다.

2011-12시즌 프랑스의 AS 생테티엔으로 임대를 가서 리그 36경기 16골을 기록했습니다.

 

생테티엔

2012년 1월 11-12시즌 겨울이적 시장에 생테티엔으로 완전 이적을 했습니다.

2012-13시즌 리그 37경기 19골을 기록했고 생테티엔이 쿠프 드 라 리그(프랑스 컵대회)를 우승하는데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오바메양은 생테티엔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도르트문트

2013년 7월 1300만 유로의 이적료로 5년 계약을 맺으며 독일 분데스리가의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BV Borussia Dortmund)로 이적했습니다.

2013-14시즌 도르트문트에서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리그 32경기 13골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에서 적응을 성공했고 팀은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했고 독일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4-15시즌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 이적한 뒤 주로 윙어 자리에서 출전을 했었는데 공격진의 부진으로 스트라이커 자리에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 33경기 16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부진을 겪으며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2015-16시즌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로 시작해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그 31경기 25골 5어시스트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뽑히는 등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2경기 30골이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오바메양은 뒤를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습니다. 팀은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가봉 국가대표

오바메양은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 시절 프랑스 청소년 대표 팀에서 활약하다가 성인 대표 팀은 가봉을 선택했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에서 가봉 대표팀으로 출전해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데뷔와 데뷔 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봉은 3승으로 조별 리그를 통과했지만 8강 말리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도 주장,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의 장점

오바메양의 가장 큰 장점은 장신임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30미터 달리기에서 3.7초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수준을 보여주었고 이런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는 알면서도 상대 수비수가 막기 힘들어 합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고 골 결정력, 프리킥, 제공권, 개인기 등과 함께 다른 기본기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15-16시즌 종료 후 이적 시장에서 도르트문트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나고, 수비의 기둥이었던 마츠 훔멜스가 라이벌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일카이 권도간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핵심선수들이 이탈했습니다. 핵심선수들의 이탈로 오바메양도 레알 마드리드, 멘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되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도르트문트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었던 마리오 괴체가 도르트문트로 돌아오고, 안드레 쉬를레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해오면서 오바메양, 괴체, 쉬를레 공격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참고 -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