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깨나 힘꽤나 (깨나 꽤나) - 올바른 맞춤법

힘깨나 힘꽤나 (깨나 꽤나)

 

힘깨나? 힘꽤나? 쓰는 사람이다.

헷갈리는 힘깨나힘꽤나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힘깨나


 

깨나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힘깨나 쓰는 사람이다.

 

돈깨나 있다고 남을 깔보니?

 

돈깨나 있는 사람이다.

 

심술깨나 부리겠구나.

 

심술깨나 부린다.

 

힘깨나 쓴다고 으스대지 마라.

 

나이깨나 든 사람이 어찌 그런가?

 

나이깨나 든 사람이 할 소린가?

 

힘깨나 쓰는 두 사람.

 

주먹깨나 쓰는 사람.

 

공부깨나 한다는 학생.

 

 

 


 

힘꽤나

 


꽤나

 

보통보다 더한 정도로.

 


꽤나 쓰는 사람이다.

 

아직 여름이 아닌데도 꽤나 더웠다.

 

꽤나 체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주말이라 꽤나 붐볐다.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꽤나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꽤나 어려웠다.

 

술을 꽤나 마신 모양이다.

 

꽤나 이름난 식당.

 

아기가 꽤나 귀여웠다.

 

 

 

 

 

 



깨나꽤나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깨나꽤나

 



깨나


깨나 -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빈정거리거나 가벼운 불만의 뜻으로 쓰일 때가 있습니다.


힘깨나, 돈깨나, 심술깨나와 같이 앞말에 붙여 씁니다.

 

깨나 쓰는 사람이다.

 

깨나 있다고 남을 깔보니?

 

 


꽤나


꽤나 - +


-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

- 수량이 크거나 많음, 또는 정도가 높음을 강조하는 보조사


명사와 띄어서 씁니다


꽤나 쓰는 사람이다. ( O )

힘꽤나 쓰는 사람이다. ( X )

 

아직 여름이 아닌데도 꽤나 더웠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힘깨나 힘꽤나(깨나 꽤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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