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이다 조리다 - 올바른 맞춤법

졸이다 조리다

 

마음을 졸이다? 조리다?

간장에 조리다? 졸이다?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졸이다

 

찌개, , 한약 따위의 물이 증발하여 분량이 적어지다.

(‘졸다의 사동사)

국이나 찌개, 한약 따위를 담은 그릇을 가열하여 물의 양을 적어지게 하다.

 

찌개를 졸이다.

 

한약을 졸이다.

 

약한 불에 졸이다.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바짝 태워 안타깝고 초조해하다.

 

마음을 졸이다.

 

가슴 졸이며 소식을 기다리다.

 

마음을 졸이며 잠을 설쳤다.

 

 

 

 

 

조리다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양념한 뒤 국물이 졸아들어 간이 스며들도록 바짝 끓이다.

식물의 열매나 뿌리, 줄기 따위를 꿀이나 설탕물 따위에 넣고 계속 끓여서 단맛이 배어들게 하다.

 

 

간장에 조리다.

 

양념에 넣고 조리다.

 

생선을 조리다.

 

설탕물에 조리다.

 

 

 

 


졸이다 조리다 정리

 

졸이다

1. 국이나 찌개, 한약 따위를 담은 그릇을 가열하여 물의 양을 적어지게 하다.

찌개를 졸이다.

한약을 졸이다.

 

2.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마음을 졸이다.

가슴을 졸이다.

 

 

조리다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생선을 조리다.

간장에 조리다.

멸치조림.

고등어조림.

 

 



졸이다 조리다

생선을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없게 바짝 끓이는 조리 방식임을 나타내려면 고등어를 조리다와 같이 조리다를 씁니다.

물의 분량을 증발시켜 적어지게 함을 나타내려면 고등어조림을 짭짭하게 만들려고 국물을 졸이다.’와 같이 졸이다를 씁니다. <출처 - 온라인가나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졸이다조리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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