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큼 왠만큼 - 올바른 맞춤법

웬만큼 왠만큼

 

웬만큼? 왠만큼?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헷갈리는 ‘웬만큼’과 ‘왠만큼’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웬만큼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할 만큼.

일정한 한계가 있는 범위 안에서 크게 모자라거나 벗어나지 않을 만큼.

 

웬만큼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웬만큼 완성되면 준비를 합시다.

 

웬만큼 거리를 두고 추적했다.

 

 

 

보통은 넘는 정도로 적당히.

 

웬만큼 사는 집이다.

 

몸 상태가 웬만큼 괜찮아졌다.

 

웬만큼 자신 있는 눈치였다.

 

공부를 웬만큼 한다.

 

우리집 강아지는 내 말을 웬만큼 알아듣는다.

 

 

 

상당한 정도로.

 

웬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습니다.

 

 

 

 

 

왠만큼

 

'웬만큼'의 비표준어.

 

‘왠지(왜인지)’를 쓰는 경우에는 ‘왠’을 쓰고, 이 외의 경우에는 모두 ‘웬’으로 씁니다.

 

웬일, 웬만하면, 웬만큼, 웬만치, 웬만히

왠지

 

 

 

 

웬만큼 ( O )

 

웬만큼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왠만큼 ( X )

 

왠만큼 먹어야지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웬만큼’과 ‘왠만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