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골로 캉테 (N`Golo Kante) - 축구 선수

은골로 캉테 (N`Golo Kante)

169cm, 68kg 주발: 오른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는 1991년 프랑스(France) 파리(Paris)에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의 US 불로뉴(US Boulogne) 유스 팀에 들어가서 2012년 5월 18일 리그 2(프랑스 2부 리그)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1군 경기에 데뷔했습니다. 2011-12시즌에는 리그에서 데뷔한 경기 1경기만 출장했습니다.

2012-13시즌 불로뉴는 샹피오나 나시오날(프랑스 3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전체 39경기 4골, 리그 37경기 3골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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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캉

2013년 당시 리그 2에 속해있던 스타드 말레르브 캉 (Stade Malherbe Caen = SM 캉)으로 이적했습니다.

2013-14시즌 이적하고 첫 시즌에 전체 43경기 3골, 리그 38경기 2골을 기록하며 캉이 리그 1(프랑스 1부 리그)로 승격하는데 활약을 했습니다.

2014-15시즌 전체 39경기 3골, 리그 37경기 2골을 기록했고 캉은 리그 1에 잔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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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2015년 8월 3일 약 800만 유로(약 103억)의 이적료로 4년 계약을 맺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 FC (Leicester City FC)로 이적했습니다.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시즌 초반 주전은 괴칸 인러였습니다. 인러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고 인러의 자리는 앤디 킹이 차지하면서 캉테는 후보 자원으로 있었습니다. 캉테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출장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라니에르 감독의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 점점 능력을 인정받아 결국에는 레스터 시티의 주전 자리를 따냈습니다.

 

 

 

레스터 시티의 핵심 3인방

캉테는 제이미 바디 (Jamie Richard Vardy), 리야드 마레즈 (Riyad Mahrez)와 함께 레스터 시티의 핵심 멤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라니에리 감독의 전술과 핵심 3인방과 멤버들의 활약으로 아스날, 토트넘 강팀들을 따돌리고 창단 132년만에 리그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승점 77점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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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캉테는 레스터 시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팀에 뽑히게 됩니다. 유로 2016을 대비한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팀 데뷔 2경기 만에 데뷔 골을 넣으면서 4:2로 승리하는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루마니아,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4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70분에 출전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습니다.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는 아쉽게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결국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캉테의 장점과 단점

캉테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힘이 좋고 스피드가 빠릅니다. 수비를 성공하고 공격으로 전환할 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 레스터 시티 시절 캉테부터 시작되어 마레즈, 바디에게 이어지는 패턴이 레스터의 주 공격 루트였습니다. 활동량이 매우 뛰어나 경기장 전체를 누비며 영향을 끼치고 태클, 인터셉트도 뛰어나 수비능력도 안정적입니다. 단점으로는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공중볼에 취약한 편입니다.

 

첼시

약팀으로 평가받던 레스터 시티가 우승을 하면서 우승의 주역들은 다른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스날과 연결되던 제이미 바디는 레스터 시티에 남는 것을 선택했고 리야드 마레즈는 아직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캉테는 7월 16일 3200만 파운드(약 484억)의 이적료로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 (Chelsea FC)로 이적했습니다.

 

마케렐레

은골로 캉테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와 비슷한 모습이 있어 제 2의 마케렐레로 불리기도 합니다. 마케렐레는 인터뷰를 통해 캉테가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칭찬을 했고 지금 잘하고 있지만 빅클럽에서 뛸 필요가 있고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캉테는 과거 마케렐레가 2003부터 2008년까지 활약했던 첼시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