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다 모자르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모자라다와 모자르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둘 중 어떤 말이 틀린 줄도 모르고 계속 사용해 왔었는데요.
우연히 모자라다와 모자르다에 대한 어린이 만화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잠이 모자라다? 모자르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모자라다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살이 찌려는지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어도 모자라다. ( O )
살이 찌려는지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어도 모자르다. ( X )
모든 짐을 한꺼번에 옮기기에는 힘이 모자라다. ( O )
모든 짐을 한꺼번에 옮기기에는 힘이 모자르다. ( X )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늘 무언가 모자라다. ( O )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늘 무언가 모자르다. ( X )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
그는 어딘가 모자라 보였지만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그녀는 순진한 것인지 모자라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모자르다.
모자르다는 모자라다가 잘못 쓰이는 경우로 모자라다가 맞습니다.
잠의 모자라다. ( O )
잠이 모자르다. ( X )
이번 기회를 통해 자주 쓰던 모자르다가 틀리고 모자라다가 맞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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