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다 햇갈리다, 바뀌었다 바꼈다 - 올바른 맞춤법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맞춤법이나 단어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하곤 하는데 한번이라도 더 보고 넘어가자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써보겠습니다.


 


헷갈리다 햇갈리다 헤깔리다 해깔리다

 

헷갈리다 ( O )

햇갈리다 ( X )

헤깔리다 ( O )

해깔리다 ( X )

 

헷갈리다가 맞습니다.

헷갈리다는 정신이 혼란스럽게 되거나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쓰는 말입니다.

 

헷갈리다 헛갈리다

 

헷갈리다 ( O )

헛갈리다 ( O )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둘 다 맞습니다.

예전에는 헛갈리다가 표준어였고 헷갈리다는 비표준어였다고 합니다.

헷갈리다를 많이 쓰면서 바뀌어서 지금은 둘 다 맞습니다.

 

 

 


바뀌었다 바꼈다

 

바뀌었다 ( O )

바꼈다 ( X )

 

바뀌었다는 바뀌다의 과거형입니다.

바뀌었다가 맞습니다.

우리말은 + 발음을 줄여 쓰는 말이 없습니다.

비슷한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귀었다 ( O ) 사겼다 ( X )

할퀴었다 ( O ) 할켰다 ( X )

 

바뀌었다 사귀었다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발음 형태이기 때문에 올바른 말이라도 매우 어색하게 들립니다. 바꼈다 사겼다라고 발음하면 어색하지 않지만 글로 써 놓으면 어색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가지었다를 가졌다로 느끼었다를 느꼈다로 줄여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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