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짧막한 (짤막하다 짧막하다) - 올바른 맞춤법

짤막한 짧막한 (짤막하다 짧막하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짤막한’과 ‘짧막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짤막하게? 짧막하게? 인사를 하고 일에 집중했습니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짤막한

 

짤막하다

 

조금 짧은 듯하다.

 

그녀는 짤막하고 자신에 찬 음성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는 짤막하게 인사를 하고 일에 집중했습니다.

 

짤막한 인사.

짤막한 대답.

짤막한 논평.

짤막한 길이.

짤막한 이야기.

 

 

 

 

 

 

짧막한

 

짧막하다

 

‘조금 짧은 듯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짤막한’과 ‘짧막한’은 ‘짤막한’이 표준어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3절 접미가사 붙어서 된 말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할짝거리다

널따랗다

널찍하다

말끔하다

말쑥하다

말짱하다실

쭉하다

실큼하다

얄따랗다

얄팍하다

짤따랗다

짤막하다

실컷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만 ‘짤막하다’는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고, 소리가 [짤마카다]로 굳어졌으므로 소리대로 ‘짤막하다’로 적습니다.

짤막한 ( O )

짧막한 ( X )

짤막하다 ( O )

짧막하다 ( X )

 

 

<참고 - 국립국어원-한글 맞춤법, 표준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짤막한, 짧막한’, ‘짤막하다, 짤막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