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대다 징징되다
배고프다고 징징대다? 징징되다?
헷갈리는 ‘징징대다’와 ‘징징되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징징대다
언짢거나 못마땅하여 계속하여서 자꾸 보채거나 짜증을 내다.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자꾸 짜증을 내며 보채다.
=징징거리다
배고프다고 징징대다.
하루 종일 징징대다.
툭하면 징징댄다.
아기가 잠이 오는지 징징댄다.
아기가 배가 고픈지 징징댄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징징대다.
징징되다
‘언짢거나 못마땅하여 계속하여서 자꾸 보채거나 짜증을 내다’의 뜻으로 쓰이는 ‘징징되다’는 ‘징징대다’를 잘못 쓰는 말로 ‘징징대다’가 표준어입니다.
징징대다 ( O )
배고프다고 징징대다.
징징되다 ( X )
배고프다고 징징되다.
징징거리다 ( O )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징징대다’와 ‘징징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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