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좋은 차 - 건강 정보

목에 좋은 차

 

모과차

목이 자주 쉬고 아플 때에는 모과차가 좋습니다. 모과차를 끓여 마시면 가래도 삭혀주고 성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시고 떫기 때문에 얇게 저며서 꿀에 절였다가 차로 끓여 드시면 좋습니다.

모과에는 사과산, 구연산과 비타민C등이 많이 들어있고 탄닌산(타닌산) [tannic acid]이 들어있어 청량감이 들게 합니다. 이 효과가 목감기에 효력이 있으므로, 자주 끓여 마시시면 목이 개운해주고 기분도 한결 좋아집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약해지기 쉬운 목을 보호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모과의 신 맛은 기운이 탈진되고, 풀어진 근육을 추스리는 기능이 있으며, 구토와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과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약재로 널리 처방되고 있습니다.

 

배차

배즙은 성대를 윤활하게 해줌으로 목을 많이 써서 아픈 사람에게 좋습니다. 목을 잘 관리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 성대가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해가 되니 체온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배는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며 목이 답답함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배에다 통후추를 박아서 끓이는 배숙은 기침감기, 목감기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숙취와 피로에 효과적이며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게 한다.

 

배숙이란?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끓여 식힌 음료. 조선시대에는 매우 귀해서 궁중에만 있었다.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감기 초기에는 너무 약에 의존하면 내성이 생기기 쉬우니 원기회복과 감기가 낫는데 도움이 되도록 배숙을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대추차

대추차는 목감기에 걸리거나 목이 답답할 때 마시면 진정작용을 해주어서 목에 좋습니다.

꿀차

꿀차는 열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끓는 물에 타먹으면 감기예방 및 목염증에도 좋습니다.

 

유자차

유자는 해열, 소열, 발한 등의 효험을 가진 식품입니다. 목 염증에 좋은 차입니다.

생강차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목의 붓기를 제거하고 해열에 도움을 줍니다. 목이 아프다면 목 염증에 좋은 생강차가 제격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차입니다.

생강을 얇게 썰어서 뜨거운 물에 넣어 물 양이 반쯤 줄면, 그때 꿀 한 스푼 넣고 마시면 좋습니다. 뜨거운 생강차에 사과를 갈아서 넣어 마시는 것도 목과 특히 기관지에 정말 좋습니다.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오미자를 말린다음 약한불에서 은은하게 끓여 설탕이나 꿀을 섞어서 만드는 차 입니다. 오미자차는 5가지의 맛(감(甘) ·산(酸) ·고(苦) ·신(辛) ·함(鹹짠맛) 이 있다고 하고, 특이한 향기와 약간의 타닌이 들어있습니다. 옛날부터 기침과 목이 가라앉았을 때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차

도라지는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침이 나거나 목이 부었을 때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를 쌀뜨물에 담가 놓았다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아먹기도 하고, 도라지를 달여 그물을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허브차

허브는 많은 종류와 향기로운 향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목이나 기관지에 좋은 허브로는 페퍼민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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