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램 바라다 바래다 - 올바른 맞춤법

바람 바램 바라다 바래다


 

우리는 바람을 바램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릴 때 기본형인 바라다와 바래다를 생각해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바람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나의 바람은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주는 것이다. ( O )

나의 바램은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주는 것이다. ( X )

 

바라다


바람의 기본형 바라다

 

(사람이 무엇을) 마음속으로 기대하다.

 

모두 행복해지길 바란다. ( O )

모두 행복해지길 바랜다. ( X )

 

나는 로또 복권이 당첨되기를 바란다. ( O )

나는 로또 복권이 당첨되기를 바랜다. ( X )

 

(사람이 어떤 물건이나 자리를) 차지하기를 기대하다.

 

1등 상품만을 바라고 대회에 참가했다. ( O )

1등 상품만을 바래고 대회에 참가했다. ( X )

 

(어떤사람이 어찌하기를) 말 듣는 상대방에게 요청하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 O )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기를 바랩니다. ( X )

 

 

 

 

 

바램

 

바람의 비표준어

바람 ( O )

바램 ( X )

 

바래다

 

(사물이나 빛깔이) 본래보다 옅어지거나 윤기가 없어지다.

 

오래 입은 청바지가 색이 바랬다. ( O )

오래 입은 청바지가 색이 바랐다. ( X )


오래 된 사진이 누렇게 바랬다. ( O )

오래 된 사진이 누렇게 바랐다. ( X )

 

(사람이나 물체를)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 빛깔을 희게 하다.

 

출입옷도 아니고 보통 때 입으라고 광목을 바래서 해 놨다. ( O ) 출처 : 박경리, 토지

출입옷도 아니고 보통 때 입으라고 광목을 바라서 해 놨다. ( X )


<참고 - Daum 국어사전, Naver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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