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사이드카 간단 정리

 

브렉시트

영국 EU 탈퇴

 

브렉시트란?

브렉시트(Brexit) = 영국(Britain) + 탈퇴(Exit)

 

반대말

브리메인(Bremain) = 영국(Britain) + 잔류(Remain)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합니다.

2016년 6월 23일 영국 사람들의 국민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탈퇴가 결정되면서 유럽연합 회원국은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브렉시트 투표를 왜 했나요?

캐머론 총리가 EU 탈퇴 관련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재집권에 성공했습니다.

 

EU 탈퇴 반대 의견

관세 면제 혜택 소멸로 EU 수출 위축이 우려됩니다.

1가구 평균 연간 340파운드 부담으로 10배 가까운 경제 이득이 있습니다.

국가별로 상황이 달라져 달일 규제가 불가능해집니다.

EU를 탈퇴한다고 이민자 유입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EU 탈퇴 찬성 의견

영국이 주권을 회복하고 컨트롤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반이민 정서로 이민자들에게 일자리, 보조금을 뺏긴다는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중국, 인도, 미국 등 수출 대상 다변화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분담금으로 교육, R&D, 신산업 육성등에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EU 이탈시 노동법, 보건, 안전등에 통제력이 강화됩니다.

이민자 유입을 시스템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sidecar)

 

브렉시트(영국 EU 탈퇴)의 영향으로 2016년 6월 24일 한국 주식 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 되었습니다.

 

사이드카는 무엇인가요?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때 현물시장에 미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현물 프로그램 매매 체결을 지연시켜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일종의 보호 장치입니다.

 

사이드카의 발동 조건은?

코스피 - 전일의 거래량이 많은 종목의 선물가격이 전일종가에 대비해 5%이상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현상이 1분간 지속될 경우

 

코스닥 - 코스닥50 지수선물 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의 선물가격이 전일종가에 대비해서 6%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현상이 1분간 지속될 경우

 

사이드카가 발동하게 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 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사이드카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간 거래가 정지되며 5분 후 다시 매매체결이 재개됩니다. 1일 1회에 한해서 발동되며 매매 종료 40분 전부터는 발동 할 수 없습니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사이드카와 비슷한 서킷브레이커도 알아보겠습니다.

전기 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조건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10%이상 폭락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선물 시장에서 전일 종가보다 5%이상 변동하거나 선물이론가격 대비 괴리율이 3%이상 발생하는 현상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서킷브레이커 3단계

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습니다.

1단계는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됩니다. 1단계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2단계는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됩니다. 2단계 발동시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2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이 가능합니다. 

<참고-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