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ético de Madrid)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 번째 글입니다.


9.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 (Yannick Ferreira Carrasco) No.21


<사진출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국적: 벨기에 생년월일: 199349일 신체: 180cm, 71kg


헹크(2010~2012) AS 모나코(2012~20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5~)

 

벨기에 헬크에서 2010년 프로생활을 시작, 2012AS 모나코로 이적 준수한 활약을 하다가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측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과감한 드리블과 빠른 발로 측면 공간창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 모두 능해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 아자르나 네이마르 같은 크랙(개인의 기량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낼 수 있는 선수) 역할에 딱 맞는 선수이다. 과감한 돌파, 개인기를 주로 쓰는 만큼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다.


15-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 79분 후안프란의 크로스를 골로 성공시켰으나 승부차기로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선수.



10. 사울 니게스 (Saul Niguez | Saul Niguez Esclapez) No.17


<사진출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931121일 신체: 181cm, 70k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2010~20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2~ ) 라요 바예카노 (임대2013~2014)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에서 라커룸 도둑 사건으로 200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동했다. 13-14시즌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 되었다가 다시 복귀한 후 백업 멤버로 기용되었다.


15-16시즌 티아구 멘데스의 장기부상으로 많은 출전기회를 얻게 되었다.

 

15-16 UEFA 챔피언스리그 4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원더골, 인생골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는데 이 골은 정말 눈이 즐거운 골이었다. 놀라운 개인돌파로 티아고, 베르나트, 알론소, 알라바의 수비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6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니 사울 니게즈의 다음 시즌을 즐겁게 기대해본다.

 

 

 

 

11.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Augusto Matias Fernandez) No.12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86410일 신체: 177cm, 71kg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리버플라테 유스 출신으로 리버플라테에서 데뷔했고,

셍테티엔, 벨레스를 거쳐 2012년 셀타비고로 이적했다. 셀타비고에서 첫시즌 36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축이 되었고 2015년에도 이아고 아스파스, 놀리토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2016년 리버플라테 시절 스승인 디에고 시메오네가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티아고 멘데스의 대체자로 이적했다. 시즌 중간에 이적해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교체로 나오거나 선발출전해도 대부분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팀에 적응한 모습을 봐야할 듯 하다.

 

 

12. 티아구 멘데스 (Tiago Mendes | Tiago Cardoso Mendes) No.5


국적: 포르투갈 생년월일: 198152일 신체: 184cm, 75kg


SC 브라가 (1999~2002) SL 벤피카 (2002~2004) 첼시 FC (2004~2005) 올랭피크 리옹 (2005~2007) 유벤투스 FC (2007~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2010~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 )

 

SC 브라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서 19세의 나이에 주전으로 자리잡고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다. 2001년 벤피카로 이적해서 커리어 최고인 13득점을 올리고 2004년 첼시와 계약했다.

첼시에서의 활약도 준수했으나 마이클 에시앙의 영입으로 입지가 줄어들어 2005년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후에 자신이 티아구를 내놓은 것은 큰 실수였다고 인터뷰할 만큼 맹활약했다.

 

2007년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되는데 에버튼 가기 싫어서 코볼리 회장을 연습장 화장실에 가두는 사건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임대이적에서 계약을 거부해 결국 계약해지를 하면서 골닷컴 선정 최악의 이적 3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유벤투스에게 있어서는 참 미운 선수가 아닐 수 없다.

 

결국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정착했다. 11-12 시즌 도중 디에고 시메오네로 감독 교체 후에도 변함없이 주전으로 기용되었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5-16시즌에는 13라운드 에스파뇰 전에서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해 장기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리그 38라운드 셀타비고 전에서 12분간 교체 출전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2017년까지 계약을 했다고 한다.

 

 

13. 올리베르 토레스 무뇨스 (Óliver Torres Muñoz) No.10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941110일 신체: 175cm, 63k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2012~20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3~) 비야레알 CF (임대 2014)

FC 포르투 (임대 2014~2015)

 

코케, 사울 니게스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 미드필더.

14-15시즌 FC 포르투로 임대가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에 15/16시즌 복귀해서 로테이션 멤버로 쓰였고 무럭무럭 자라야하는 유망주이자 아틀레티코의 미래다.


2016/06/06 - [스포츠] - 축구 - 15-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lético de Madrid) (4) 다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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