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듯이 깎듯이 - 올바른 맞춤법

깍듯이 깎듯이

 

깍듯이? 깎듯이? 인사하다.

헷갈리는 ‘깍듯이’와 ‘깎듯이’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깍듯이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

언행이나 예절 따위가 분명하고 극진하게.

 

 

깍듯이 인사하다.

 

깍듯이 모시다.

 

깍듯이 대접하다.

 

그녀는 언제나 손님들을 깍듯이 대했습니다.

 

그는 할머니께 깍듯이 인사했습니다.

 

자기 잘못을 깍듯이 사과했다.

 

깍듯이 존경을 표했다.

 

깍듯이 경의를 표했다.

 

 

 

깎듯이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의 뜻으로 쓰이는 ‘깎듯이’는 ‘깍듯이’를 잘못 쓰는 말로 ‘깍듯이’가 표준어입니다.

 

깍듯이 인사하다. ( O )

 

깎듯이 인사하다. ( X )

 

 

 

 

깍듯이 깎듯이

 

깍듯이 -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

 

깍듯이 인사하다.

깍듯이 모시다.

 

깎듯이 - 깎다 + 듯이(뒤 절의 내용이 앞 절의 내용과 거의 같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사과를 깎듯이 깎아 먹다.

사과 깎듯이 머리 부분부터 칼로 살살 돌려 깎다.

연필 깎듯이 돌려 깎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깍듯이’와 ‘깎듯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