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다 설래다
마음이 설레다? 설래다?
헷갈리는 ‘설레다’와 ‘설래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설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마음이 설레다.
내일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그녀를 만나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의 편지는 그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한없이 설렌다.
설레는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짜릿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설렌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만 움직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자꾸 움직이다.
아이들이 너무 설레는 바람에 정신이 없다.
시골 장날은 바쁘고 설레는 날이다.
바람이 설레면서 먼지가 날린다.
설래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의 뜻으로 쓰이는 ‘설래다’는 ‘설레다’를 잘못 쓰는 말로 ‘설레다’가 표준어입니다.
설레다 ( O )
마음이 설레다.
설래다 ( X )
마음이 설래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설레다’와 ‘설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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