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쩍다 멋적다
그들을 다시 보기가 멋쩍다? 멋적다?
헷갈리는 ‘멋쩍다’와 ‘멋적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멋쩍다
어색하고 쑥스럽다.
어색하고 거북하여 쑥스럽다.
그들을 다시 보기가 멋쩍다.
거짓말을 들키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머리를 긁으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멋쩍은 듯 어색하게 웃었다.
하는 짓이나 모양이 격에 어울리지 않다.
(행동이나 모양새가) 격에 어울리지 않은 상태에 있다.
멋쩍어서 집에 왔다.
어울려 놀자니 멋쩍어서 서성거리다 왔습니다.
멋적다
‘멋쩍다’의 잘못.
'멋쩍다'의 비표준어.
‘어색하고 쑥스럽다’의 뜻으로 쓰이는 ‘멋적다’는 ‘멋쩍다’를 잘못 쓰는 말로 ‘멋쩍다’가 표준어입니다.
멋쩍다 ( O )
머리를 긁으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멋적다 ( X )
머리를 긁으며 멋적은 표정을 지었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멋쩍다’와 ‘멋적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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