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몽당이 실뭉치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실몽당이와 실뭉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몽당이? 실뭉치?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실몽당이
실을 풀기 좋게 공 모양으로 감은 뭉치.
그녀는 목도리를 짜기 위해 실몽당이를 집어 들었습니다. ( O )
그녀는 목도리를 짜기 위해 실뭉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 ? )
그 아이는 실몽당이를 공처럼 가지고 놀았습니다. ( O )
그 아이는 실뭉치를 공처럼 가지고 놀았습니다. ( ? )
실몽당이를 풀다.
엉킨 실몽당이를 풀어내다.
실뭉치
‘실뭉치’는 ‘실몽당이’를 잘못 쓰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현재 표준어와는 뜻이나 어감이 달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에 해당되는 ‘실뭉치’와 ‘실몽당이’는 그동안 ‘실뭉치’는 ‘실몽당이’로 고쳐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실뭉치’와 ‘실몽당이’는 의미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실뭉치’를 별도의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실몽당이 - 실을 풀기 좋게 공 모양으로 감은 뭉치
실뭉치 - 실은 한데 뭉치거나 감은 덩이
기존
실몽당이 ( O )
실뭉치 ( X )
새롭게 표준어로 인정
실몽당이 ( O )
실뭉치 ( O )
<참고 - 국립국어원 - 2016년 표준어 추가 결과, 표준국어대사전>
실몽당이와 실뭉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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