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수 정한수
정화수? 정한수? 를 떠 놓고 빌다.
헷갈리는 ‘정화수’와 ‘정한수’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화수
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
조왕에게 가족들의 평안을 빌면서 정성을 들이거나 약을 달이는 데 쓴다.
정화수를 떠 놓고 빌다.
할머니께서 정화수를 떠 놓고 자식들의 평안을 비셨다.
노모는 새벽에 정화수를 떠 놓고 자식 잘되라고 빌었다.
정화수를 떠놓고 치성을 드렸다.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를 하다.
정한수
‘정화수’의 잘못.
‘정화수’의 비표준어.
‘정성을 들이거나 약을 달이는 데 쓰는 이른 새벽에 길은 우물물’의 뜻으로 쓰이는 ‘정한수’는 ‘정화수’를 잘못 쓰는 말로 ‘정화수’가 표준어입니다.
井 우물 정
華 빛날 화
水 물 수
첫새벽에 길은 우물물.
정화수 ( O )
정화수를 떠 놓고 가족들의 평안을 빌다.
정한수 ( X )
정한수를 떠 놓고 가족들의 평안을 빌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자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정화수’와 ‘정한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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