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샨드리 파투 (Alexandre Pato) - 축구 선수

알레샨드리 파투 (Alexandre Pato) 알렉산드레 파투

알레샨드리 호드리기스 다 시우바 (Alexandre Rodrigues da Silva)

180cm, 78kg 주발: 오른발 공격수

 

파투는 198992일 브라질(Brazil)의 파라나 주 파투 브랑쿠에서 태어났습니다. 2001년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Sport Club Internacional) 유스 팀에 들어갔습니다.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뛰어난 실력의 파투를 다른 팀에게 빼앗길까봐 두건을 씌우고 훈련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괴물 유망주

20061126일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 1군으로 데뷔했고 경기 시작 94초 만에 데뷔 골을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에서 뛰어난 활약과 2006-07시즌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10경기 6골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AC 밀란

2007822200유로의 이적료로 이탈리아 세리에AAC 밀란(AC Milan)으로 이적했습니다. 18세 미만 출전불가 규정 때문에 훈련과 친선 경기에 출전하다가 200814일 공식적으로 1군팀에 합류했습니다.


 

2008113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데뷔해 데뷔 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5:2로 승리했습니다. 17경기 8골로 팀 동료였던 카카, 호나우두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호나우두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은 5위로 2007-08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08-09시즌 호나우지뉴가 AC 밀란으로 와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파투는 35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고 팀은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2009-10시즌 초중반 여전히 뛰어난 모습으로 활약했지만 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가지게 됩니다. 팀은 다시 한 번 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10-11시즌 22경기 13골을 기록했고 AC 밀란은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투는 너무 어린 나이부터 주전으로 많이 출전했고 소년가장 역할을 맡으며 혹사를 당한 탓인지 호나우지뉴에게 물들어 밤문화에 빠진 탓인지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2011-12시즌을 끝으로 AC 밀란에서 117경기 51골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브라질 무대

2013년 파투는 브라질의 코린치안스로 이적했습니다. 2013-14시즌 30경기 10골을 기록했고 2014년 시즌 도중 상파울루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2014년 시즌 도중 상파울루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2014-15시즌, 2015-16시즌 전반기까지 파투는 상파울루에서 59경기 19골을 기록했습니다. 


첼시

20161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임대를 떠나게 되면서 팬들이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2015-16시즌 후반기 첼시에서 2경기 1(PK)을 기록 좀처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습니다.

 

비야레알

2015-16시즌 종료 후 첼시는 파투에게 임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고 파투는 유럽 무대에서 뛰길 원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라치오가 파투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높은 이적료로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또 비야레알이 파투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연결되었고 결국 20167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로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파투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보얀 크르키치 (Bojan Krkic)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AC 밀란 시절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빠른 스피드, 간결한 터치, 적절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파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활약해 팬들을 기쁘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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