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Oscar) - 축구선수

오스카 도스 산토스 임보아바 주니어 (Oscar dos Santos Emboaba Junior)

179cm, 67kg 주발: 오른발 미드필더

 

오스카는 199199일 브라질(Brazil)의 상파울루(São Paulo)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니아오 바바렌스 (1998~2004) 유소년 팀을 거쳐 2004년 상파울루 FC 유소년 팀에 들어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1군 데뷔를 하고 활약을 하다가 2010년 같은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 (SC Internacional)로 이적해서 2012년까지 있었습니다.


 

뛰어난 유망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2011년 잉글랜드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영입하려 했지만 취업비가가 나오지 않아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스카의 활약을 본 토트넘, 제니트 등 많은 팀에서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이 영입에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첼시가 루카 모드리키를 포기하고 오스카에게 2500만 유로를 제안하면서 결국 2012년 첼시로 이적하게 됩니다.


 

첼시

2012-13시즌 로테이션과 선발을 오가면서 성공적인 적응을 마치고 첼시 소속을 첫 선발 출전했던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2골을 기록하면서 기대를 모았고 첼시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13-14시즌 47경기 116어시스트, 리그 33경기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첼시의 선발 멤버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팀은 리그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첼시 - 우승

2014-15시즌 첼시의 심장 램파드가 팀을 떠나면서 오스카가 등번호 8번을 달게 되었고 41경기 79어시스트, 리그 28경기 68어시스트로 첼시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첼시 - 위기

2015-16시즌 첼시에게 위기가 왔고 오스카에게도 위기가 왔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에바 카네이로 팀 닥터의 사건이 터지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데다가 부진한 성적까지 더해져 태업이라는 소리도 나오는 등 팀 분위기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오스카는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뒤 전반기 부진한 모습을 떨쳐내고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40경기 85어시스트, 리그 27경기 3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2011FIFA U-20 월드컵에서 오스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참가해서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오스카는 브라질 국가 대표로 참가해 10번을 달고 뒤어난 활약을 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전에게 멕시코에게 1: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오스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오스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까지 올라 독일을 상대로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7골을 먹히며 굴욕의 패배를 하고 3-4위전에서도 패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스카의 장점과 단점

오스카는 유연한 드리블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준수한 속도와 개인기를 가지고 있고 수비 참여도 좋은 편으로 상대박을 압박하는 플레이가 뛰어납니다. 시야가 넓고 패스가 좋은 편이라 팀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고 슈팅과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라 직접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선에서 침투를 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동료를 커버해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인지 시즌 후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가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201684일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첼시와 AC 밀란의 경기에서 오스카는 후반에 교체 출전했습니다.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후반 42분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아 멋진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골을 기록해 첼시가 3:1로 승리하는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기세를 이어나가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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