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0일~31일 해외축구 결과 정리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2016년 10월 30일~31일 해외축구 결과 정리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에버턴 2:0 웨스트햄

구디슨 파크 (Goodison Park)

 

(2016년 10월 30일 22시 30분 한국시각)

 

후반 49분 에버턴 – 로멜루 루카쿠 헤딩 골 1:0

후반 75분 에버턴 – 로스 바클리 왼발 골 2:0

 

에버턴 (5승 3무 2패) 6위

웨스트햄 (3승 1무 6패) 16위

 

에버턴과 웨스트햄의 경기는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후반 49분 에버턴의 루카쿠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고 75분 루카쿠의 크로스를 받은 바클리가 왼발로 골을 넣으면서 에버턴이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웨스트햄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투박한 마무리로 골을 넣지 못하며 패배했습니다.

 

 

 

사우스햄튼 0:2 첼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St. Mary's Stadium)

 

(2016년 10월 31일 1시 한국시각)

 

전반 5분 첼시 – 에당 아자르 왼발 골 0:1

 

후반 54분 첼시 – 디에고 코스타 오른발 골 0:2

 

사우스햄튼 (3승 4무 3패) 9위

첼시 (7승 1무 2패) 4위

 

사우스햄튼과 첼시의 경기는 전반 5분 이른 시간에 첼시의 아자르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습니다. 사우스햄튼은 첼시를 상대로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전반 점유율이 62퍼센트로 압도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반에 힘을 많이 쏟은 탓인지 후반에는 부정확한 플레이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54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는 오른발 감아차기로 멋진 골을 성공했고 원정팀 첼시가 2:0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

선제골을 넣은 아자르는 뛰어난 활동량으로 첼시의 모든 공격에 관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골을 넣은 디에고 코스타는 10경기 8득점으로 아구에로(8경기 7득점)를 제치고 다시 득점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우스햄튼 vs 첼시 하이라이트> 

 

 

분데스리가 (Bundesliga) 9라운드

 

호펜하임 1:0 헤르타 베를린

라인 네카어 아레나 (Rhein-Neckar Arena)

 

(2016년 10월 30일 23시 30분 한국시각)

 

전반 30분 호펜하임 – 슐러 골 1:0

 

호펜하임 (5승 4무) 3위

헤르타 베를린 (5승 2무 2패) 5위

 

시즌 초반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 팀, 호펜하임과 헤르타 베를린의 경기는 전반 30분 슐러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호펜하임이 1:0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호펜하임은 무패기록을 이어나가며 3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리그 5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쾰른 3:0 함부르크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RheinEnergie Stadion)

 

(2016년 10월 31일 1시 30분 한국시각)

 

후반 57분 함부르크 – 우드 퇴장

후반 60분 쾰른 – 앙토니 모데스테 골 1:0

후반 81분 쾰른 – 앙토니 모데스테 골 2:0

후반 85분 쾰른 – 앙토니 모데스테 골 3:0

 

쾰른과 함부르크의 경기는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후반 57분 함부르크의 우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11대10의 싸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쾰른의 모데스테가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모데스테는  9경기 11득점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위 오바메양 8경기 7득점, 3위 레반도프스키 9경기 7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