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알맞는 - 올바른 맞춤법

알맞은 알맞는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알맞은알맞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동하기에 알맞은? 알맞는? 날씨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알맞다

 

형용사

딱 들어맞아 기울거나 모자람이 없다.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

 

다음 중에서 알맞은 것은?

 

고기를 찌개에 알맞게 손질해 주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알맞은 제도를 검토해야 합니다.

 

이곳은 복병을 두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크기는 알맞은데 길이가 길다.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써넣으시오.

 

김치가 알맞게 익었다.

 

운동하기에 알맞은 날씨.

 

 

 

알맞은? 알맞는?

 

알맞다형용사로 특성상 ‘-이 붙어 쓰이지 않고, '-/-'이 붙어 쓰이므로 '알맞은'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알맞다의 어간, ‘알맞-’의 끝소리에는 받침이 있으므로 ‘-과 결합하여 알맞은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알맞다와 비슷하게 헷갈리는 말로 걸맞다가 있습니다. 형용사걸맞다‘-과 결합하여 걸맞은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알맞은 ( O )

알맞는 ( X )

 

걸맞은 ( O )

걸맞는 ( X )

 


형용사 예쁘다, 훌륭하다, 좋다등도 예쁘는, 훌륭하는, 좋는으로 쓰이지 않고, ‘예쁜, 휼륭한, 좋은으로 쓰입니다.

예쁘다 (형용사) -> 예쁘는 ( X ), 예쁜 ( O )

훌륭하다 (형용사) -> 훌륭하는 ( X ), 훌륭한 ( O )

좋다 (형용사) -> 좋는 ( X ), 좋은 ( O )

작다 (형용사) -> 작는 ( X ) 작은 ( O )


 

 

 




‘알맞은‘알맞는이 헷갈리는 이유?

‘알맞은‘알맞는이 헷갈리는 이유는 동사‘-이 붙어 현재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먹은 (과거) <- 먹다 (동사) -> 먹는 (현재)

맞은 (과거) <- 맞다 (동사) -> 맞는 (현재)






-은, -는 알아보기


-


(‘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하고 동작이 과거에 이루어졌음을 나타내는 어미.


어제 내 팔을 잡은 사람이 바로 저 사람이다.

나는 이 나무를 네가 심은 줄로 알았다.



(‘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하고 동작이 완료되어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어미.


청바지를 입은 남자가 내 앞을 지나갔다.

그는 손등에 주사기 침을 꽂은 채로 밖으로 나갔다.



(‘을 제외한 받침 있는 형용사 어간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하고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


검은 손

맑은 물

나는 지금껏 그 사람이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로 알아 왔다.

분위기에 걸맞은 음악

알맞은

 

 



-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 뒤에 붙어)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하고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 일어남을 나타내는 어미.


웃는 얼굴

해가 뜨는 시각

바로 그때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종일 하늘에 떠가는 구름만 보고 있다.

네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냐?

향기가 없는 꽃이라도 좋다.

선생님이 계시는 줄도 모르고 떠들었다.

모르겠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어라.



<참고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표준국어대사전, 다음 국어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헷갈리는 알맞은과 알맞는에 대해, 추가적로 형용사동사’ 뒤에 붙는 ‘-,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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