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마량

삼국지 마량

 

마량은 양양군 의성현 출신으로 자는 계상(季常)입니다. 마량의 형제들은 5명이 모두 재주와 명망이 있었습니다. 마량은 흰 눈썹이 있어 백미(白眉)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씨 오상 중에서 백미가 제일 낫다

사람들은 마씨 오형제 중에서 마량이 제일 뛰어나다고 칭찬했습니다.

 

 

유비가 형주목이 되자 마량은 종사로 등용되었습니다.

 

제갈량과의 친분

이후 유비와 제갈량이 서촉공방전을 벌일 때 제갈량과 편지를 썼습니다.

마량의 편지 낙성이 이미 함락되었다니 이것은 하늘이 내린 복입니다. 존형께서 시기에 호흥하며 세상을 밝혔고, 공업은 나라를 빛내는데 짝하여 성공의 기운이 보입니다... 후략

 

제갈량을 존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친분이 깊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배송지는 제갈량과 마량의 결의형제였거나, 친분이 깊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마량은 형주에서 머무르며 관우를 보좌하다가 유비가 불러들여 좌장군연에 임명했습니다.

 


오나라에 사신으로

마량은 좌장군연이 되어 오나라의 손권과 친분을 위해 사신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글솜씨에 손권은 마량을 공경하여 대우했습니다.

 

 

 

221년 유비가 황제에 즉위하자 마량은 시중에 임명되었습니다. 유비가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나라를 공격할 때 마량은 무릉 지역의 이민족들을 모아 오나라를 공격하는 지원군으로 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죽음

유비가 이릉대전에서 크게 패배했을 때 마량은 군중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유비는 마량의 아들 마병을 기도위로 임명했습니다.

 

 

 

 

 


진수의 평

마량은 정직하고 성실하여 훌륭한 선비로 칭찬받았으며 촉나라의 훌륭한 신하였다.



마량의 형제와 가족

당시 보통 형제의 태어난 순서대로 자를 지을 때 '()-()-()-()-,,,-()' 순서로 하고, 다음에 돌림자 형식으로 한 글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량의 자가 계상(季常)인 것을 생각하면 마량은 5형제 중에 넷째일 확률이 높습니다. 막내인 마속의 자가 유상(幼常)인 것을 보면, 첫째는 백상, 둘째는 중상, 셋째는 숙상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마량의 아들은 마병입니다.



삼국지연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마량은 이적의 천거를 받아 유비에게 등용됩니다. 형주 남부의 4군인 무릉, 장사, 영릉, 계양의 공략을 제안했습니다.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러 갔을 때 마량은 형주에서 관우를 보좌했고, 관우가 화타에게 수술을 받을 때 바둑을 두는 상대가 마량이었습니다.

관우가 여몽에게 공격당했을 때 마량은 이적과 함께 성도에 원군을 요청했습니다.

관우의 죽음에 분노한 유비가 오나라를 공격하는 이릉전투에서 유비의 진지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제갈량에게 조언을 구하러 달려갑니다.

이후 제갈량이 남만 정벌을 나섰을 때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백미

흰 백 눈썹 미

흰 눈썹이라는 뜻

중국 촉한 마씨 다섯 형제 중에서 흰 눈썹을 가진 마량이 제일 뛰어나다는 데서 유래하여, 여러 사람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훌륭한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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