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웬 - 올바른 맞춤법

왠 웬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왠과 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왠과 웬은 생긴 모양도 비슷해서 어떤 것을 썼는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 o + ㅗ + ㅐ + ㄴ)

 

왠은 왠지에만 쓰입니다.

 

왠지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왜인지의 준말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 O )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습니다. ( X )

 

오늘은 왠지 당신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 O )

오늘은 웬지 당신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 X )

 

 

 

 

웬 ( o + ㅜ + ㅐ + ㄴ)


어찌 된.

 

웬일 어찌 된 일. 의외의 뜻을 나타냅니다.

아니 도대체 이게 웬일이니? ( O )

아니 도대체 이게 왠일이니? ( X )

 

아니 이게 돈이야? ( O )

아니 이게 왠 돈이야? ( X )

 

어떠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녀가 당신을 찾아왔습니다. ( O )

왠 미녀가 당신을 찾아왔습니다. ( X )

 

길을 걷는데 미남이 제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 O )

길을 걷는데 왠 미남이 제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 X )



웬 앞뒤로는 모두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웬일, 웬걸(웬 것을), 웬만치, 웬만큼, 웬만히, 웬셈(어찌 된 셈) 등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간단 정리


왠지를 제외하고는 을 씁니다.


웬 앞뒤로는 띄어쓰기를 합니다. (웬일 등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왠과 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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