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시간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시각’과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시간?
시각? 시간? 낭비
각각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각
時 때 시
刻 새길 각
시간의 어느 한 시점.
해 뜨는 시각.
해 지는 시각.
자정이 넘은 시각.
버스가 출발하는 시각까지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평소보다 이른 시각에 눈을 떴습니다.
그녀는 약속한 시각에 맞추어 출발했습니다.
짧은 시간.
시각을 다투는 일.
그 일은 시각을 지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간
時 때 시
間 사이 간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
시간 낭비.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간의 어느 한 시점. = 시각
취침 시간.
마감 시간.
약속 시간.
어떤 행동을 할 틈.
잠시 쉴 시간도 없이 바쁘다.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책을 읽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기로 정하여진 동안.
수업 시간.
회의 시간.
그는 수업 시간 동안 계속 졸았습니다.
때의 흐름.
그 문제는 시간이 해결할 것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물리> 지구의 자전 주기를 재서 얻은 단위. 이론적으로 고전 물리학에서는 공간에서 독립한 변수 곧 절대 시간으로 다루어졌으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서는 양자가 물리적 사건을 매개로 하여 사차원의 시공 세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다루고 있다.
<불교> 색(色)과 심(心)이 합한 경계.
<심리> 전후(前後), 동시(同時), 계속의 장단(長短)에 관한 의식(意識).
<철학>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로 무한히 연속되는 것. 곧 사물의 현상이나 운동, 발전의 계기성과 지속성을 규정하는 객관적인 존재 형식을 말한다.
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하루의 24분의 1이 되는 동안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여섯 시간 삼십 분.
시각과 시간
‘시각’을 ‘시간의 어느 한 시점’으로, ‘시간’을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로 구분하여 표현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각과 시간을 수직선 위에 나타낸다면 ‘시각’은 ‘점’으로 ‘시간’은 선(범위)이 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시각’과 ‘시간’이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가운데 ‘시간의 어느 한 시점’을 나타낼 때는 동의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헷갈리는 ‘시각’과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시각’은 ‘시간의 어느 한 시점’으로, ‘시간’은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로 사용되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시각’과 ‘시간’이 다양한 의미로 쓰이는 가운데 ‘시간의 어느 한 시점’을 나타낼 때는 동의어로 제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팎 안밖 안팍 안박 - 올바른 맞춤법 (0) | 2017.11.06 |
---|---|
관여 간여 - 올바른 맞춤법 (0) | 2017.11.01 |
난도 난이도 고난도 고난이도 - 올바른 맞춤법 (0) | 2017.10.24 |
또다시 또 다시 띄어쓰기 (0) | 2017.10.19 |
또 한 번 또 한번 또한번 띄어쓰기 (0) | 2017.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