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엇저녁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엊저녁’과 ‘엇저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엊저녁? 엇저녁? 에 축구를 봤습니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엊저녁
‘어제저녁’의 준말.
어제의 저녁.
아이가 엊저녁부터 기침을 합니다.
저는 엊저녁에 축구를 봤습니다.
엊저녁부터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었다.
여기는 엊저녁부터 비가 왔어.
엊저녁에 잠을 잘 못 잤습니다.
엊저녁의 일이었습니다.
엇저녁
‘어제저녁, 어제의 저녁’의 준말로 쓰이는 ‘엇저녁’은 ‘엊저녁’을 잘못 쓰는 말로 ‘엊저녁’이 표준어입니다.
엊저녁 ( O )
엇저녁 ( X )
‘어제’가 줄어든 ‘엊’은 ‘엊저녁, 엊그저께, 엊그제’와 같은 형태로만 쓰입니다.
엊그저께 ( O )
엇그저께 ( X )
엊그제 ( O )
엇그제 ( X )
‘어제’가 줄어든 ‘엊’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로 등재되지는 않았습니다.
<참고 -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자주 헷갈리는 ‘엊그제’와 ‘엇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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