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뒷치닥거리 - 올바른 맞춤법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뒷치닥거리 뒤치닥꺼리 뒷치다꺼리

 

어머니는 자식의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뒷치닥거리? 뒤치닥꺼리? 뒷치다꺼리? 에 정신이 없었다.

비슷한 발음과 모양으로 정말 헷갈리는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뒷치닥거리, 뒤치닥꺼리, 뒷치다꺼리'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뒤치다꺼리

 


뒤에서 일을 보살펴서 도와주는 일.

뒤에서 일을 처리하고 보살펴 줌.

 

어머니는 자식의 뒤치다꺼리에 정신이 없었다.

 

동생 뒤치다꺼리에 바쁘다.

 

가족 뒤치다꺼리.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

일이 끝난 뒤에 그 남은 일을 정리함.

 

고맙게도 마을 사람들이 뒤치다꺼리까지 도와주었습니다.

 

손님들이 간 뒤에 쓰레기를 뒤치다꺼리하느라 늦게 잠들었다.

 

 

 

 

 

 



뒤치닥거 뒷치닥거리 뒤치닥꺼리 뒷치다꺼리

 

뒤치다꺼리의 잘못.

 


+치다꺼리

 

치다꺼리 = 일을 치러 내는 일, 남을 뒤에서 돌보아 주는 일.

 


뒷치다꺼리? 뒷치닥꺼리?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뒷바라지, 뒷수습'을 생각해 '뒷치다꺼리'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다꺼리가 거센소리 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습니다

 


-거리 -꺼리

‘-거리‘-꺼리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리는 의존명사 (국거리, 반찬거리, 고민거리 등)

‘-꺼리는 한 낱말이 아닙니다.

 



한글 맞춤법 제5항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습니다. '뒤치다꺼리'[뒤치다꺼리]처럼 ''가 된소리로 발음되는데, 여기서 그 앞말의 형태가 분명하지 않으므로 발음되는 대로 된소리를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만약 의존 명사 '거리'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거리'로 적는다면 앞말은 '뒤치닥'으로 상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뒤치닥'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우므로 (치닥뒤치닥이라는 명사는 없으므로) 

형태의 연관성을 고려하지 않고 발음 나는 대로 쓴 것이라 하겠습니다. <온라인가나다>



 

뒤치다꺼리 ( O )


뒤치닥거리 ( X )


뒷치닥거리 ( X )


뒤치닥꺼리 ( X )


뒷치다꺼리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온라인가나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헷갈리는 뒤치다꺼리, 뒤치닥거리, 뒷치닥거리, 뒤치닥꺼리, 뒷치다꺼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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