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원채
원체? 원채?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
비슷해서 헷갈리는 ‘원체’와 ‘원채’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원체
두드러지게 아주.
원체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원체 많이 몰려드는 바람에 고생을 했습니다.
원체 낯가림이 심하다.
원체 허풍이 심한 편이라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일이 원체 바빠서 밤과 낮이 따로 없었습니다.
비슷한 말 - 워낙, 아주, 매우, 특히
본디부터 원래.
원체가 건장한 체격입니다.
그 사람은 원체 성미가 그러하니 자네가 참게.
원체 건강하다.
비슷한 말 - 워낙, 원래, 본래, 본디
원채
‘두드러지게 아주, 본디부터 원래’의 뜻으로 쓰이는 ‘원채’는 ‘원체’를 잘못 쓰는 말로 ‘원체’가 표준어입니다.
원채 - 몸채, 한 집터 안의 건물 중에 으뜸이 되는 집채
원채(園菜) - 밭에서 나는 채소
간단 정리
원체 - 두드러지게 아주, 본디부터 원래
원채 - 몸채, 한 집터 안의 건물 중에 으뜸이 되는 집채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한자사전>
헷갈리는 ‘원체’와 ‘원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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