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갚음 앙가픔 안갚음
앙갚음? 앙가픔? 안갚음?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헷갈리는 ‘앙갚음, 앙가픔, 안갚음’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앙갚음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앙갚음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앙갚음은 또 다른 앙갚음을 낳는다.
그는 앙갚음을 당했다.
앙갚음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앙갚음할 생각은 없다.
앙갚음이 두려웠다.
비슷한말 - 보복, 복수
앙가픔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의 뜻으로 쓰이는 ‘앙가픔’은 ‘앙갚음’을 잘못 쓰는 말로 ‘앙갚음’이 표준어입니다.
앙갚음 ( O )
앙가픔 ( X )
안갚음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
‘안갚음’의 ‘안’은 ‘아니’의 준말이 아니라 ‘마음’을 뜻합니다.
= 반포지효(反哺之孝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
간단 정리
앙갚음 - 남이 저에게 해를 준 대로 저도 그에게 해를 줌.
= 보복, 복수
앙가픔 - X
안갚음 -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일,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
= 반포지효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자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앙갚음’과 ‘앙가픔’과 ‘안갚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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