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벽
새벽? 세벽? 에 잠이 들었다.
가끔 헷갈리는 ‘새벽’과 ‘세벽’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새벽
먼동이 트려 할 무렵.
날이 밝을 무렵.
새벽에 잠이 들었다.
여기는 이른 새벽에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첫차를 탔다.
새벽마다 약수터에 갑니다.
그는 새벽마다 등산을 간다.
새벽에 울리는 닭 울음소리.
새벽부터 일어나 성실하게 일했다.
(주로 자정 이후 일출 전의 시간 단위 앞에 쓰여) ‘오전’의 뜻을 이르는 말.
흔히 특정 수사와 결합한 시간 단위 앞에 쓰여
그 시간이 자정 이후부터 날이 밝을 무렵 사이의 이른 시간임을 나타내는 말.
새벽 세 시.
새벽 한 시에 태어났다.
새벽 두 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 네 시에도 출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새벽 5시에 출발합니다.
새벽 1시가 넘도록 회의는 계속되었습니다.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태풍이 약화되었습니다.
세벽
‘먼동이 트려 할 무렵, 자정 이후부터 날이 밝을 무렵 사이의 이른 시간’의 뜻으로 쓰이는 ‘세벽’은 ‘새벽’을 잘못 쓰는 말로 ‘새벽’이 표준어입니다.
새벽 ( O )
세벽 ( X )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가끔 헷갈리는 ‘새벽’과 ‘세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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