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멸 괘멸
적을 궤멸? 괘멸? 하다.
헷갈리는 ‘궤멸’과 ‘괘멸’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궤멸
무너지거나 흩어져 없어짐. 또는 그렇게 만듦.
조직이나 기관 따위가 완전히 무너져서 없어짐.
적을 궤멸하다.
적군의 궤멸을 위해 특공대를 파견했습니다.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적군의 진지를 궤멸시켰다.
그들은 궤멸 직전에 놓여 있다.
막강한 화력으로 적을 궤멸하다.
뛰어난 전략, 전술로 적의 주력부대를 궤멸시켰다.
자중지란으로 적이 스스로 궤멸했다.
괘멸
‘무너지거나 흩어져 없어짐. 또는 그렇게 만듦’의 뜻으로 쓰이는 ‘괘멸’은 ‘궤멸’을 잘못 쓰는 말로 ‘궤멸’이 표준어입니다.
潰 무너질 궤
滅 꺼질 멸 / 멸할 멸
무너지거나 흩어져서 없어지는 것.
궤멸 ( O ) ㄱ ㅜ ㅔ
적을 궤멸하다.
괘멸 ( X ) ㄱ ㅗ ㅐ
적을 괘멸하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한자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궤멸’과 ‘괘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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