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리다 오무리다
손을 오므리다? 오무리다?
헷갈리는 ‘오므리다’와 ‘오무리다’
어떤 말이 표준어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므리다
물건의 가장자리 끝을 한곳으로 모으다.
(사람이 대상을) 한군데로 모으다.
물체의 거죽을 안으로 오목하게 패어 들어가게 하다.
손을 오므리다.
다리를 오므렸다.
입술을 오므리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팔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며 체조를 했다.
야구 글러브를 오므리다.
오무리다
‘오므리다’의 잘못.
‘오므리다’의 북한어.
‘물건의 가장자리 끝을 한곳으로 모으다’의 뜻으로 쓰이는 ‘오무리다’는 ‘오므리다’를 잘못 쓰는 말로 ‘오므리다’가 표준어입니다.
오므리다 ( O )
손을 오므리다.
오무리다 ( X )
손을 오무리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오므리다’와 ‘오무리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뒤꿈치 발뒤굼치 발뒷굼치 발뒷꿈치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12 |
---|---|
호강 호광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11 |
꽃봉오리 꽃봉우리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09 |
산봉우리 산봉오리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06 |
송두리째 송두리채 - 올바른 맞춤법 (0) | 202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