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다 앉다 안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않다, 앉다, 안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세 가지를 헷갈려하며 구분하기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않다, 앉다, 안다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않다
어떤 행동을 안 하다.(동사)
그는 결승전에 모든 힘을 다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이 들었습니다.
비와이의 욕을 쓰지 않는 랩이 마음에 듭니다.
동사, 형용사의 연결 어미 ‘-지’ 뒤에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를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쉬운 일로 생각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앉다
윗몸을 세운 상태에서 하반신을 바닥에 붙이거나 또는 엉덩이 아래의 관절 부분을 굽혀 몸의 높이를 낮추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걸어와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는 쉬는 시간에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했습니다.
(날아다니는 것이 어떤 곳에)내려 자기의 몸을 그 위에 놓다.
나비가 날아와 꽃에 앉았습니다.
매는 나뭇가지에 앉아 먹이를 노렸습니다.
(건물 따위가 어떤 곳에) 자리를 잡다. - 산기슭에 앉은 정자
(사람이 어떤 직위에) 올라 그 자리를 차지하다. - 대통령의 자리에 앉다.
(먼지나 서리 따위가 어떤 곳에) 끼거나 붙거나 내려 쌓이다. - 가구 위에 먼지가 앉다.
(사람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다. - 가만히 앉아 있지만 말고 행동해라.
안다
두 팔을 벌려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그렇게 하여 품 안에 있게 하다.
엄마는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그녀는 달려와 그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생각이나 감정 따위를 마음속에 가지다. - 그는 희망을 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바람이나 비, 눈, 햇빛 따위를 정면으로 받다. - 바람을 안고 걷다.
두 팔로 자신의 가슴, 머리, 배, 무픞 따위를 꼭 잡다. - 배를 안고 웃다
손해나 빚 또는 책임을 맡다. - 부담감을 안고 일을 하다.
결과를 낳아 갖게 되다. - 그는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간단 정리
대표적인 뜻을 기억하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않다 – (부정) 행동을 하지 않다.
앉다 – 자리에 앉다.
안다 – 품에 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않다 앉다 안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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