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붇다 – 올바른 맞춤법

붓다 붇다 올바른 맞춤법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붓다와 붇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붓다와 붇다는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가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발을 다쳐 발목이 붓다? 붇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써야 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붓다

 

(액체, 가루 등) 쏟아서 담다.

 

쌀자루를 들어 항아리에 붓다. ( O )

쌀자루를 들어 항아리에 붇다. ( X )

 

() 일정한 기한마다 내다.

 

은행에 적금을 붓다. ( O )

은행에 적금을 붇다. ( X )

 

(살가죽, 몸의 일부) 부풀어 오르다.

 

하루 종일 울어서 눈이 붓다. ( O )

하루 종일 울어서 눈이 붇다. ( X )

 

 

 

 




붇다

 

붇다는 붇다로 쓰이는 경우보다 불어, 불어서, 불었다 등으로 변화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콩이 물에 붇다. ( O )

콩이 물에 붓다. ( X )

 

잠시 사이에 라면이 퉁퉁 불었다.

 

(, ) 늘거나 많아지다.

 

개울물이 붇다.

 

비가 많이 와서 개울물이 불었다.

 

간단 정리


붓다 - 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얼굴이 붓다. 간이 붓다. 눈이 붓다. 다리가 붓다. 벌에 쏘인 자리가 붓다. 편도선이 붓다.

 

붇다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불어, 불어서, 불었다.)

콩이 붇다. 개울물이 붇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우리말 바로 쓰기-국립국어원, 다음 국어사전>


붓다와 붇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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