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 (Wardell Stephen Curry II 워델 스테판 커리 2세) 스테픈 커리
커리는 1988년 3월 14일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서 태어났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Cleveland Cavaliers) 의 ‘킹’ 르브론 제임스 (LeBron Raymone James) 와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커리의 풀네임은 Wardell Stephen Curry II 워델 스테판 커리 2세로 ‘Stephen’ 이라는 스티븐, 스테판(스테픈)으로 불리울 수 있는데 본인이 스테판으로 원해서 스테판 커리가 되었습니다.
커리의 고등학교 때 신체조건은 180cm, 72kg으로 농구선수로는 부족한 신체조건 때문에 농구로 유명한 대학의 오퍼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델 커리 (Dell Curry)가 다녔던 버지니아 텍으로 가길 원했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데이비슨(Davidson) 대학에 갔습니다. 데이비슨 대학은 공부는 잘하는 대학이지만 농구로는 무명이었습니다.
데이비슨에서 커리는 1학년 때부터 평균 21.5득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 1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Oklahoma City Thunder) 케빈 듀란트(Kevin Wayne Durant) 였습니다. 약체였던 데이비슨 대학을 NCAA 토너먼트 8강까지 진출 시키는 활약을 했습니다.
커리는 대학교 때 키가 187cm까지 자랐습니다. 현재 그의 키는 187.96cm 농구화를 신고는 191.1cm 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활약한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Golden State Warriors)에 1라운드 7픽으로 지명됩니다. 당시 커리보다 앞서 지명된 선수로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Los Angeles Clippers)의 블레이크 그리핀(Blake Austin Griffin), 휴스턴 로케츠 (Houston Rockets)의 제임스 하든(James Edward Harden, Jr.) 등이 있습니다.
커리는 NBA 첫 시즌 166개의 3점슛을 43.7%의 확률로 성공시켰습니다.
커리의 NBA 시즌 기록입니다.
<출처 -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
3점슛 성공률이 40% 밑으로 내려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정말 놀라운 정확도입니다.
2012-13년에는 2점슛 성공률(45.1%)보다 3점슛 성공률(45.3%)이 높은 신기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븐 커 (Stephen Douglas Kerr) 감독 부임 이후 2014-15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1위를 기록했습니다. 67승 15패로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3점슛을 주무기로 한 공격전술로 팬들이 보기에도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커리의 2014-15 리그 기록은 평균 23.8득점, 4.3리바운드, 7.7어시스트로 구단이 1위를 차지하는 중심에 있었습니다. NBA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New Orleans Pelicans), 멤피스 그리즐리스 (Memphis Grizzlies), 휴스턴 로케츠를 차례로 격파 결승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언스와 만나게 되어 6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40년만에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합니다.
2015-16 시즌 커리는 정규리그 역대 최다 3점슛 기록 402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된다. 402개나 넣었는데 성공률이 45.4%이니 131장의 투표 중 131표를 받을 만 했다. 팀의 리그 성적은 73승 9패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지만 NBA 파이널 경기에서 다시한번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언스와 만나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패배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커리의 3점슛 능력은 최고로 평가받고 있고 많은 기록들을 갱신하며 진행 중입니다. 높은 성공률, 빠른 속도, 먼 사거리로 그렇지 않아도 뛰어난데 수비가 앞에 있어도 시도하며 넣어버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 보통 3점슛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3점 라인에서 패스를 기다리다가 받아서 성공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리는 어시스트를 받아서 성공시키는 3점슛보다 혼자 성공시키는 3점슛이 많고 성공률도 높아 더욱 놀랍습니다.
커리는 3점슛을 유행시켰습니다. 커리의 플레이에 반한 농구 꿈나무, 후배들, 팬들의 3점슛 시도가 많아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농구선수들은 발목 부상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커리도 이에 해당합니다. 잦은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적이 많습니다. 2015-16 플레이오프 초반에도 부상으로 빠졌다가 돌아왔습니다.
커리는 노력하는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3점슛 능력을 제외하면 약점이 매우 많았던 그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드리블, 볼 핸들링, 패스 등 다른 능력들을 보완하고 3점슛 능력은 더 극대화시킵니다. 놀랍게도 데드리프트 400파운드 (약 180kg)를 든다고 합니다.
커리의 아버지 델 커리도 농수선수이고 동생 세스 커리(Seth Curry)도 농구 선수입니다. 동생 세스 커리는 새크라멘토 킹스 (Sacramento Kings)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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