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비박산 풍지박산 풍지박살
풍비박산? 풍지박산? 풍지박살? 이 되었다.
헷갈리는 ‘풍비박산, 풍지박산, 풍지박살’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풍비박산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
바람에 날려 우박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산산이 부서져 사방으로 날아가거나 흩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풍비박산이 되었다.
전염병으로 풍비박산이 났다.
교통사고로 풍비박산이 나다.
태풍으로 마을이 풍비박산이 났다.
사업이 실패하면서 풍비박산이 된 집안을 수습하고 일으켰습니다.
풍지박산 풍지박살
‘풍비박산’의 잘못.
‘풍비박산’의 비표준어
風 바람 풍
飛 날 비
雹 우박 박
散 흩을 산
바람이 불어 우박이 이리 저리 흩어진다는 뜻으로, 엉망으로 깨어져 흩어져 버림.
사방으로 흩어짐.
‘풍지박산’은 잘못된 말.
풍비박산 ( O )
풍비박산이 된 나라를 일으키다.
풍지박산 ( X )
풍지박산이 된 나라를 일으키다.
풍지박살 ( X )
풍지박살이 된 나라를 일으키다.
<참고 -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쉼표 마침표, 한자사전, 네이버, 다음>
헷갈리는 ‘풍비박산’과 ‘풍지박산, 풍지박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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