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장 늑장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둘 다 사용되기 때문에 헷갈리는 늦장과 늑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늦장? 늑장? 부리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늦장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나 행동.
그는 싫은 일을 할 때 늦장을 부립니다. ( O )
그는 싫은 일을 할 때 늑장을 부립니다. ( O )
그녀는 늦장을 부리다가 약속에 늦었습니다. ( O )
그녀는 늑장을 부리다가 약속에 늦었습니다. ( O )
늑장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나 행동.
늑장 부리지 말고 서둘러서 가야합니다. ( O )
늦장 부리지 말고 서둘러서 가야합니다. ( O )
늑장을 피울 시간이 없습니다. ( O )
늦장을 피울 시간이 없습니다. ( O )
‘늑장’과 ‘늦장’은 모두 많이 쓰이기 때문에 모두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태도를 이르는 말인 늦장과 늑장을 동의어로 보고 있습니다.
늦장과 늑장은 주도 ‘부리다’, ‘피우다’와 함께 쓰이며 ‘꾸물거리는 행동을 보이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늦장 부리다. ( O )
늑장 부리다. ( O )
늦장 피우다. ( O )
늑장 피우다. ( O )
<참고 - 국립국어원 - 온라인가나다, 다음 국어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저는 ‘늦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늦장’이 표준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둘 다 표준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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