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곱 눈꼽 – 올바른 맞춤법

눈곱 눈꼽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는 눈곱과 눈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곱? 눈꼽? 을 떼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눈곱

 

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

 

그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대충 세수하면서 눈곱을 닦고 출발했습니다. ( O )

그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대충 세수하면서 눈꼽을 닦고 출발했습니다. ( X )

 

눈곱이 끼다. ( O )

눈꼽이 끼다. ( X )

 

 

아주 적거나 작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녀는 그곳에 눈곱만큼의 미련도 남지 않았습니다. ( O )

그녀는 그곳에 눈꼽만큼의 미련도 남지 않았습니다. ( X )

 

그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눈곱만큼도 남기지 않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 O )

그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눈꼽만큼도 남기지 않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 X )

 

 

 

 

 


눈꼽

 

눈꼽은 눈곱의 비표준어로 눈곱이 맞습니다.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려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눈곱'은 ‘이 어울려 이루어진 말이므로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관련조항 한글 맞춤법 4427>

 

- 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

- 부스럼이나 헌데에 끼는 고름 모양의 물질.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 우리말 바로 쓰기, 온라인가나다, 다음 국어사전> 


눈곱과 눈꼽이 헷갈리는 이유는 눈곱을 눈꼽으로 발음하기 때문입니다저도 지금까지 눈꼽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눈곱이 표준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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