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스레 괜시리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괜스레와 괜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괜스레? 괜시리? 마음에 걸렸다.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괜스레
아무 까닭이나 실속이 없는 데가 있게.
그녀는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 O )
그녀는 괜시리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 X )
그는 부끄러워서 괜스레 휴대 전화만 만지작거렸습니다. ( O )
그는 부끄러워서 괜시리 휴대 전화만 만지작거렸습니다. ( X )
비슷한 말 - 공연스레, 공연히
공연스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연히 고집을 부리다.
괜시리
괜시리는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괜스레를 잘못 쓰는 말로 괜스레가 표준어입니다.
괜스럽다. -> 괜스레
공연스럽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괜스럽다에서 온 부사 괜스레가 맞습니다.
<참고 - 다음 국어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저는 괜시리라는 말이 더 익숙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괜스레가 표준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올바른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시렁 궁시렁 - 올바른 맞춤법 (0) | 2016.09.23 |
---|---|
쌀뜨물 싼뜬물 - 올바른 맞춤법 (0) | 2016.09.22 |
고깔 꼬깔 - 올바른 맞춤법 (0) | 2016.09.15 |
케케묵은 캐캐묵은 (케케묵다 캐캐묵다) - 올바른 맞춤법 (0) | 2016.09.13 |
일사불란 일사분란 - 올바른 맞춤법 (0) | 2016.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