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빤지 널판지 - 올바른 맞춤법

널빤지 널빤지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널빤지와 널빤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무판자를 뜻하는 널빤지? 널빤지?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널빤지

 

넓고 판판하게 켠 나뭇조각.

 

그는 널빤지 세 장을 겹쳐 놓고 격파했습니다. ( O )

그는 널판지 세 장을 겹쳐 놓고 격파했습니다. ( X )

 

그녀는 두꺼운 널빤지에 물건을 펼쳐 놓았습니다. ( O )

그녀는 두꺼운 널판지에 물건을 펼쳐 놓았습니다. ( X )

 

널빤지 한 장

널빤지로 만든 문

두꺼운 널빤지

 

비슷한 말 - 나무판, 나무판자, , 널판, 널판때기, 널판자, 널판장, 판자

 

 

 

 

 



널판지

 

널판지는 널빤지를 잘못 쓰는 말로 널빤지가 맞습니다.

 


널빤지는 널판때기, 널판자와 함께 쓰임의 빈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입니다. 널판지와 널판대기는 상대적으로 쓰임이 적어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때문에 ‘널판지, 널판대기를 버리고 널판자, 널판때기를 표준어로 삼았습니다.


널빤지 ( O )

널판자 ( O )

널판때기 ( O )


널빤지 ( X )

널판대기 ( X )



<참고 - 국립국어원 - 표준어 규정, 온라인가나다, 다음 국어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널빤지와 널판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판판하다라는 말 때문인지 널판지가 맞는 말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널빤지, 널판때기, 널판자가 맞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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