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답지 않은 시덥지 않은 (시답지 않다 시덥지 않다) - 올바른 맞춤법

시답지 않은 시덥지 않은 (시답지 않다 시덥지 않다)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시답지 않은’과 ‘시덥지 않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답잖은? 시덥잖은? 농담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시답지 않은 (시답지 않다)

 

시답다

 

만족스럽거나 중요하게 여길 만하다. 

마음에 차거나 만족스럽다.

 

주로 ‘시답지’의 꼴로 쓰이며 ‘않다’와 ‘못하다’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답지 않은 소리 하지도 마세요.

 

시답지 못한 생각.

 

시답지 않은 잔소리.

 

시답지 않은 농담.

 

 

시답잖다.

 

하잘것없어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볼품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하다.

 

‘시답지 않다’의 준말

 

그는 나의 설득에도 시답잖아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녀는 음식이 맛이 없었는지 시답잖은 표정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나는 그의 말이 시답잖게 들렸습니다.

 

 

 

 

 

 

시덥지 않은 (시덥지 않다)

 

시덥지 않은, 시덥잖다는 시답지 않은, 시답잖다를 잘못 쓰는 말로 ‘시답지 않은’과 ‘시답잖다’가 맞습니다.

간단정리

시답다 - 마음에 차거나 만족스럽다.

시답지 않은 - 마음에 차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시답지 않다 - 마음에 차거나 만족스럽지 않다.

시답잖다 - 볼품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하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다음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 온라인가나다>

‘시답지 않다’ 보다 ‘시덥지 않다’가 더 많이 쓰이기도 하고 저도 시덥지 않다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답지 않다’ 와 ‘시답잖다’가 표준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