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걔 에게 애게 (에계)
안녕하세요. 제이식스입니다.
오늘은 애걔, 에게, 애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엇을 보고 실망했을 때나 탄식할 때 내는 소리로
애걔? 에게? 애게? 겨우 이거야?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애걔
대단치 않다고 업신여길 때 내는 말.
대단하지 아니한 것을 보고 업신여기어 내는 소리.
애걔, 겨우 이 음식으로 배가 차겠니? ( O )
에게, 겨우 이 음식으로 배가 차겠니? ( X )
애걔, 그 작은 옷장에 옷이 많이 들어가겠니? ( O )
애게, 그 작은 옷장에 옷이 많이 들어가겠니? ( X )
잘못이나 실수를 깨닫고 탄식할 때 가볍게 내는 말.
뉘우치거나 탄식할 때 가볍게 내는 소리.
애걔, 또 틀렸구나. ( O )
에게, 또 틀렸구나. ( X )
애걔, 또 속았구나. ( O )
애게, 또 속았구나. ( X )
비슷한 말 - 아뿔사, 에계
에게 애게
대단하지 않은 것을 보고 내는 소리나 탄식할 때 내는 소리를 쓸 때 ‘에게’와 ‘애게’는 ‘애걔’를 잘못 쓰는 말로 ‘애걔’가 맞습니다. '애걔'와 비슷한 말로 '아뿔사', '에계'가 있습니다.
1대100이라는 퀴즈쇼 프로그램에 가수 인순이님이 출연했을 때 7단계 18명이 남은 상황에서 이에 관련된 문제가 나왔었습니다. 이 문제를 틀리면서 인순이와 남은 18명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KBS2 1대100 114회 인순이편>
문제 - <□, 겨우 요만큼?> 에서 □의 바른 표기는?
1. 에게
2. 에걔
3. 에계
정답은 에계로 '에계', '애걔'가 바른 표기입니다.
애걔 ( O )
뉘우치거나 탄식할 때 아주 가볍게 내는 소리.
대단하지 아니한 것을 보고 업신여기어 내는 소리.
에계 ( O )
뉘우치거나 탄식을 할 때 내는 소리.
어떤 것이 작고 하찮거나 기대 따위에 훨씬 못 미쳐 업신여길 때 내는 소리.
애걔걔 ( O )
애걔를 잇따라 내는 소리.
에계계 ( O )
에계를 잇따라 내는 소리.
에게 ( X )
에개 ( X )
애개 ( X )
애게 ( X )
애걔와 에게, 애게 추가로 에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에게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애걔, 에계가 맞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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