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조절 (헌목황후 헌목조황후)

삼국지 조절 (헌목황후 헌목조황후( ? ~ 260년)

 

조절은 위왕 조조의 많은 아들과 딸들 중 둘째 딸로 조헌조화 등과 자매 사이입니다조조의 증조부인 조절과 이름이 같습니다.

 

후궁으로 들어가 귀인이 되다

213년 조조는 헌제(유협)에게 자신의 세 딸 조헌조절조화를 시집보냅니다후궁이 된 조헌조절조화는 아직 나이가 여렸기 때문에 나이가 차기를 기다렸다가 214년 모두 귀인이 되었습니다.

 

214년 복황후는 이전에 아버지 복완과 주고받은 조조 암살에 관한 편지가 발각되어 죽고 말았습니다.

 

황후가 되다

215년 조절은 황후가 되었습니다.


조비와의 대립 

220년 조조가 죽고 아들 조비가 뒤를 이었습니다조비는 헌제(유협)에게 황제의 자리를 내어 달라고 강요했습니다조절은 조비가 사람을 보내 옥새를 달라고 하자 몇 번이나 옥새를 내어주지 않고 지켰습니다하지만 결국 또 옥새를 받으러 오자 난간 아래로 옥새를 집어던지고 소리 내어 울며 말했습니다.

조절 하늘이 절대로 너희를 돕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감히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산양공 부인

조비가 황제의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헌제(유협)은 산양공이 되었고 조절은 산양공 부인이 되었습니다.

 

헌제의 죽음

234년 남편인 헌제가 세상을 떠났고 헌제는 선릉에 안장되었습니다.

 

죽음

260년 조절은 세상을 떠났습니다그 당시 조비 조예 조방 조모 조환이 황제의 자리에 있었습니다원황제 조환은 한나라의 예법에 따라 조절을 장사지내고 헌목황후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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