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SafetyPin (안전핀 달기 캠페인)

영국에서 국민투표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 된 이후 영국 사회에서는 이민자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들이 이민자들을 혐오하는 이유는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보조금을 뺏긴다는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또 이에 관한 관련 범죄가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보고서에 따르면 한달전에 비해 57퍼센트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민자들을 혐오하는 분위기와는 반대로 그들을 지지하며 힘을 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SaftyPin(안전핀 달기 캠페인)으로 옷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안전핀을 달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입니다.


 <사진출처 - 트위터>


#SaftyPin은 런던에서 살고있는 여성 앨리슨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앨리슨의 말에 의하면 혐오 범죄를 마주하는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주며 그들이 영국에 있을 권리를 지지한다는 작은 신호라고 합니다. 앨리슨의 의견에 공감하는 다양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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